국군의무학교 환자후송 과목 알아보기
E.van
의무학교 과정에서 제일 몸이 힘든 과목, 환자후송이다. 이론은 4교시정도 배정되었던 거 같다. 육군훈련소에서 배웠던 도수운반법에 이어 들것 사용 방법, 구급차의 종류, 헬기, 해상 운반까지 다양하게 다룬다. 어느 도수운반법과 들것을 해당 상황에서 적용할지는 이론, 실습 평가 모두 중요하게 다루니 집중해서 듣자. 이 중 실습은 도수운반, 들것, 구급차 후송까지 한다고 보면 된다. 유급이 안되는 선 한에선 대전병원 놀러가는것도 추천. 도수운반법은 근력이 부족한 의무병들에게 지옥이다.. 최대한 체형과 키가 비슷한 사람끼리 조를 짜라고 하지만, 사람을 들고 운반하는게 진짜 쉽지 않다. 2,3 명이서 후송하면 그나마 좀 낫긴 한데.. 교관님도 안되겠다 싶으면 대충 봐주시긴 한다. 무리해서 들어봤자 허리랑 무릎만 ..